파친코 6화 무료다시보기(+줄거리, 스포일러)

교보문구에서 파친코 소설 1편 2편도 있어서 보았는데 파친코 드라마가 6화까지 방송이 되었습니다. 총8부작으로 알고있는데 시간이 참 빠릅니다. 6화에서는 선자의 오사카 생활 중에 출산을 하고 노아를 낳은 이야기, 이삭이 조선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자각하는 것도 나오고 솔로몬과 하나의 학교시절과 성인이 되어서 에이즈에 걸린 하나의 병원 생활도 나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파친코 6화 줄거리 알아보는데 스포일러 있기는 합니다. 파친코 무료다시보기도 알아봅니다.

파친코 6화 줄거리

이삭의 형 요셉은 제수씨 선자와 마누라 경희가 자신의 빚을 갚고 온 것에 대해서 자존심이 많이 상하여 화를 많이 내고 술을 마시러 집을 나가버립니다. 여자들끼리 돈을 갚을러 간 곳에 대해서 부끄럽지 않냐며 짜증을 이빠이 냅니다.

이 남자 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연쇄살인범으로 나왔던 배우였네요.

경희는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하며 쩔쩔 매지만 선자는 자신이 그렇게 한거라며 말합니다. 요셉은 그런 비싼 시계가 어디서 난것이냐며 물어보고...선자는 어머니가 주신 것이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어둡습니다. 이삭은 교회의 한 신도로부터 아들을 좀 만나달라고 부탁을 받습니다. 아들이 요즘 무슨 일을 하고 다니는지 몰라서 불안해 합니다. 그 신도의 아들은 이곳에서 조선인을 대상으로 억압을 하는 일본을 욕합니다. 많은 젊은 조선 노동자들이 일본에서 노동을 착취당하고 있습니다.

이삭이 집으로 돌아왔을때 선자는 산통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시 봐도 선자의 사투리 연기는 압권 입니다. 경희와 아이를 낳아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선자를 놔두고 형을 찾아 나선 이삭. 형과 술을 마십니다.

이때 옆집 아주머니가 선자의 출산을 도와주게 됩니다. 돼지새끼 낳을때 많이 경험해보았다며 선자의 출산을 도와줍니다. 고생 끝에 드디어 달을 낳은 선자 입니다.

이때 요셉과 이삭이 집으로 돌아오고 아들을 보게 된 이삭. 선자는 아주버님에게 아이 이름을 지어달라고 합니다.

새로운 세상을 열어낸 사람. 아무도 믿지 않을 때 홀로 믿음을 지켜낸 사람. 노아라고 이름을 짓습니다.

솔로몬과 하나의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교차 편집이 많은 파친코 드라마 입니다. 중학교 시절 부터 친한 둘.

하나는 솔로몬에게 자신을 좋아한다면 마트에서 물건을 하나 훔치라고 시킵니다. 그러다가 솔로몬은 마지못해 물건을 집어들고 주머니에 넣지만 주머니에 그게 걸려서 보이다니요. 결국 마트 사장에게 걸려서 파출소까지 가게 됩니다.

이번 일로 솔로몬의 아버지 모자수(모세)는 아들을 미국으로 보낼 결심을 합니다.

1989년 일본에서 솔로몬...

하나의 연락을 받은 솔로몬은 하나를 병원에서 봅니다. 에이즈에 걸린 하나. 문란한 성생활을 즐겼나 봅니다.

솔로몬은 회사에서 짤립니다.

그러다가 어떤 일본인 사장을 만나는데 파친코 사업을 크게 해보라고 말합니다. 솔로몬에게 파친코 사업을 미국과 한국 등 여러 나라에서 해보지 않겠냐며 사업 제안을 합니다.

6화에서 일제 시대는 물론이고 그 이후에도 일본에서 조선인으로 당당하게 살아나가는 것이 매우 힘든 것이었음을 알려주는 이야기 였습니다. 선자는 정체성과 자존심을 지키겨 살아오기 힘들었을 텐데 자신의 의지대로 그러한 것을 지키며 살아왔습니다.

《파친코》 6화 | 마음의 거리

https://youtu.be/qVj2B0c_8ww